사회 사회일반

[뉴스 브리핑] 기업인 3명 등 교장공모제로 134명 임용

교육과학기술부는 제6차 교장공모제 시범운영 계획에 따라 총 134명의 교장 임용자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국립 구미전자고에는 LG전자 상무 출신의 최돈호 교장, 부산 자동차고에는 르노삼성자동차 부사장 출신의 이승희 교장, 울산 정보통신고에는 풍산금속 기술고문 출신의 장헌정 교장이 부임하는 등 이들 3곳의 마이스터 고교에는 기업인 출신 교장이 임용됐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실시된 교장공모 절차에 따라 선정됐으며,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14년 2월28일까지 4년이다. 교과부는 교장공모제를 통해 각계 전문가들이 교장에 임용됨으로써 학생,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장공모제는 현재 전국 392개 학교에서 시범운영 중이며, 교과부는 교육공무원법을 개정해 올해 전국의 모든 초ㆍ중ㆍ고교에서 공모제가 전면 시행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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