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회사채를 중심으로 하락 반전했다.4일 채권시장에서는 단기급등에 따른 반발심리가 작용하면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와함께 채권금리가 더이상 급격한 오름세를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대기매수세도 유입됐다.
3년물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11%포인트 상승한 6.97%, 회사채 유통수익은 0.06%포인트 하락한 7.90%를 기록했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0.03%포인트 떨어진 5.90%, 1년물 통안채는 0.10%포인트 하락한 6.41%를 보였다.
이날 신규로 발행된 회사채물량이 500억원에 불과한 가운데 경과물인 SK 100억원이 7.85~7.90%에서 각각 매매됐다. 한전채 300억원이 7.40%, 통화채 50억원이 6.20%에서 각각 거래됐다.
한편 1일물 콜거래(증권사 매매기준)금리는 0.07%포인트 상승한 4.87%대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 LJB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