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용면적 비율 90%넘는 대형빌라트 첫 등장

◎LG건설,쌍문동에 38가구 오늘부터 분양전용면적 비율이 90%를 넘는 대형 빌라트가 등장했다. LG건설은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짓고 있는 80평형대 대형빌라트 「LG트윈빌」 38가구를 7일부터 일반에 분양키로 했다. LG건설이 강북 최초로 공급하는 쌍문동 LG트윈빌은 지하3층 지상 14층짜리 건물과 지하2층 지상 12층짜리 2개동. 북한산과 도봉산을 조망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한 이 건물은 지하철 4호선 창동역과 쌍문역이 인접하고 동부간선도로 및 서울외곽도로를 이용, 도심진입도 쉬운 입지를 지녔다. LG트윈빌의 특징은 전용면적비율이 분양면적의 90%이상이어서 일반 빌라트 1백평형대와 비슷한 전용면적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 이는 대개의 복합빌딩이 지하주차장을 설치하는 것과 달리 별도의 지상주차장을 마련, 공용면적 비율을 크게 낮췄기 때문이다. 주변에는 현대, 신동아, 벽산 등 대형아파트단지가 형성돼 있고 평당 7백만원선에 형성돼 있는 이곳 아파트 시세와 비교해 투자가치도 크다고 LG측은 밝혔다. LG트윈빌 분양가는 5억5천만∼5억6천만원선으로 평당 7백만원 정도다. 오는 99년 6월말 입주예정. 문의 (02)987­9111<유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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