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고 감각적인 광고가 通한다
"신문등 언론매체 광고보고 구매결정" 51%商議 500명 설문조사
이규진기자 sky@sed.co.kr
‘이미지와 웃음으로 소비자를 공략하라’ 소비자들은 단순한 제품 광고보다는 이미지나 웃음을 주는 광고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4일 서울지역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소비자들은 평균6개의 광고를 기억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광고로 제품보다는 유명연예인이나 유머가있는 광고라고 답했다.
기억에남는 광고유형을 묻는질문에 소비자들의 56%가 이미지를 호소하는 ‘감각형’ 광고를 꼽았고 ‘유머형’ 광고가29%로뒤를이었다.
소비자들은 1편의 광고를 평균 2주정도 기억한다고 응답했고 품목별로는 휴대폰과 가전제품, 자동차, 식품 등의 광고를 가장 많이기억했다.
또 구매결정을 좌우하는 제품정보를 얻는 과정에서 신문이나 라디오·TV 등 언론매체 광고를 보고구매를 결정한다는 소비자가 51%로 가장 높았으며 ▦입소문 37%▦인터넷광고 7% ▦홈쇼핑 3.8%등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휴대폰과 일반생필품, 가전제품은‘언론광고’를 통해 가장 많이 정보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금융상품과 화장품, 식품등은 주로‘입소문’을통해 제품정보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력시간 : 2006/02/14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