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우유 공장 이전부지 확정… 양주시, 산단조성 지원키로

서울우유 공장이 경기도 양주시 남면 입암리로 확장이전 한다. 경기도는 서울우유 양주공장 확장이전 부지가 확정됨에 따라 앞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양주시와 함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해주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오는 19일 서울우유 공장 이전ㆍ증설에 따른 경기도ㆍ양주시ㆍ서울우유간에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도와 양주시는 공공시설설치비, 진입도로 개설, 서울우유 홍보관 설치지원 등 행정ㆍ재정적 지원을 해주게 된다. 서울우유측은 공장 확장 이전에 따른 증설투자와 고용확대 및 협력업체 유치를 해야 한다. 도는 서울우유가 확장 이전할 경우 고용창출 1,000여명, 연간매출 5,000억원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서울우유는 양주시 남면 입암리 산 15번지 일대 26만4,000의 부지 마련 오는 15년까지 공장을 완공시켜 이전하게 된다. 투자금액은 2,500억원에 달한다. 서울우유공장이 확장 이전될 경우 현재의 양주공장과 용인공장은 폐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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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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