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아이비스포츠 우회상장

스포츠 마케팅 회사인 아이비스포츠가 상림을 통해 유가증권시장에 우회상장한다. 상림은 13일 최대주주인 최상우씨가 주식 175만3,860주를 ㈜아이비스포츠에 매도하는 거래를 체결, 최대주주가 ㈜아이비스포츠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매매대금은 87억6,930만원이다. 상림은 이에 앞서 ㈜아이비스포츠를 흡수합병하기로 하고 주당 액면가 5,000원을 500원으로 감액하는 10대1 감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자 후 합병비율은 아이비스포츠 1주당(액면가 5,000원)에 상림 주식(액면가 500원) 16.56주다. 상림은 다음달 31일 주주총회를 열고 감자와 합병 안건을 승인하는 한편 임원도 새로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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