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선물 거래량 급감 3년만에 최저치로

주가지수 선물 거래량이 지난 2002년 이후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30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선물 거래량은 9만6,329계약으로 2002년 5월2일의 10만417계약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최창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증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눈치 보는 장세가 이어지면서 선물 거래량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거래량이 급감한 그 다음날엔 지수가 폭등하는 등 변동성이 커지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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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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