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 지난달 휴대폰 시장 점유율 57%

옴니아 시리즈 3종 선전… 총 105만 5000대 판매

삼성전자가 2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57.3%의 점유율을 기록하면 상승세를 이어갔다. 2일 삼성전자는 2월에 105만5,000대를 판매해 점유율은 57.3%로 1월보다 0.2%포인트 늘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옴니아'시리즈 3종이 누적 판매 52만대를 돌파하고 일반 휴대폰 시장에서 '연아의 햅틱'(130만대), '코비'(38만대) 등이 풀터치폰 시장을 주도했다. LG전자는 38만5,000대를 팔아 20.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LG전자의 점유율은 1월(21%)보다는 소폭 하락했다. LG전자는 중장년층을 위한 '와인폰'시리즈가 하루평균 4,000대 이상 판매되며 누적 판매 260만대를 넘어섰고 '롤리팝2'이 졸업ㆍ입학시즌 특수로 4만대 이상 공급됐다. 팬택은 25만여대를 팔아 14%대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평균치 점유율 수준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들 스마트폰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는 등 내수시장공략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