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도로변·피서지 쓰레기 투기 단속강화

피서차량으로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도로변과 피서지 곳곳에 쓰레기 수거함이 설치되고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도 강화된다. 환경부는 19일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 전국 주요 피서지별로 청소인력과 장비를 늘려 비상청소체제를 구축하고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함을 따로 설치하기로 했다. 또 피서지마다 자율청소시간(Clean-up Time)을 정해 피서객들이 자발적으로 청소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되 쌓인 쓰레기는 신속히 수거, 처리하고 무단 투기자는 엄중 단속해 과태료를 물리기로 했다. 지난해 한해 전국 2,044개 피서지에서 쓰레기 4만4,935톤이 발생, 수거됐으며 지방자치단체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1,489개 단속반(4,553명)을 투입해 적발한 쓰레기 투기행위는 1,508건으로 과태료 1억586만원이 부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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