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올해 8억원의 예산을 투입, 중소업체의 낙후된 포장기술 개발을 지원키로 했다.18일 산자부가 발표한 「99년 포장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에 따르면 중소 포장업체가 포장기술을 개발할 때 총개발비의 75% 이내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해주기로 했다.
산자부는 그동안 기술개발이 끝나야 이 자금을 지원해줬으나 올해는 기술개발에 착수할 때 지원금의 50%를 우선 지원해주고 한국포장개발연구원을 통해 포장기술 개발에 필요한 전문가도 알선해주기로 했다.
포장기술개발자금 지원대상업체는 한국포장개발연구원이 18일부터 9월15일까지 희망업체의 신청을 받아 그때 그때 타당성 검토와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