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빛은, 부동산신탁 600억 판매

한빛은행은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임대주택사업에 프로젝트파이낸싱 방식으로 투자하는 '한빛부동산투자신탁 4ㆍ5호'를 오는 2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판매금액은 4호 200억원, 5호 400억원 등 총 600억원이며 1인당 가입한도는 최저 1,000만원 이상이다. 신탁기간은 15(4호)~22개월(5호)이며 배당률은 1년제 정기예금 금리보다 높은 연 7.5~8.7%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용식 한빛은행 신탁팀 차장은 "이번 상품은 기존 부동산투자신탁과는 달리 정부의 주택건설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최근 전세난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임대주택사업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공사비 대부분이 국민주택기금으로 지원돼 경기흐름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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