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시황] 외국인 6천억 이상 순매수

9일 서울증시는 탄력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840선을 돌파했다. 뉴욕증시가 어닝시즌을 맞아 기술주 중심으로 반등하면서 8일 나스닥지수가 2100선을 돌파한데 힘입어 국내증시도 시초가부터 강하게 출발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2시 11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847.01포인트로 전일대비 22포인트 이상 상승중이다. `연초효과`를 나타내면서 최근 급등세를 보여 2002년 6월이후 18개월여만에 840선대에 올랐다. 이날의 상승세도 외국인이 이끌어 낸 모습으로 현재 폭발적인 매수세를 유입시키며 6,075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도 375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반면 개인은 현금화전략에 나서며 6,400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창고업종이 약세권에 머물러 있고, 그외 대부분의 업종은 강세행진을 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6%이상 크게 올라 50만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에 오르는 등 주도주 역할을 해내고 있고 지수관련 대형주들의 상승폭이 지수상승을 이끌어 내고 있다. LG카드는 협상난항을 겪으며 급락세를 보이다가 타결 가능의지를 확인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12%이상 올라 상승반전되었다. 코스닥시장도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45.32포인트로 전일대비 0.91포인트 이상 상승중이다. <제은아 sedaily.com >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