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첨단 원예수출농단이 오는 99년까지 중부와 영·호남 등 3개 지역에 조성된다.농림부는 18일 농협대강당에서 정시채 농림부장관, 김태식 국회농림해양수산위원장 등 관계자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촉진대회를 갖고 오는 2004년에는 농산물 수출액 50억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농림부는 총 1천억원을 들여 99년까지 중부, 영남, 호남지역 등 3곳에 30㏊규모로 첨단 원예수출농단을 조성해 수출농업의 전진기지로 삼기로 했다.<연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