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진념 회장 기아자 광고모델 변신

◎신차 9종발표 맞춰 새이미지 만들기 진임 기아그룹 회장이 광고모델로 출연한다.  또 오는 20일 하오 6시부터는 한국종합전시장(KOEX) 3층 대서양관에서는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드믄 9개신차를 동시발표하는 「비전 98 신차종합발표회」를 개최한다. 기아는 또 기아경영혁신단을 그룹종합조정실로 재편하면서 새 이미지 구축을 위한 그룹차원의 대책을 마련한다.  기아가 그동안의 침체에서 벗어나 새로 태어나기 위한 활동의 몇가지 예다. 기아자동차 마케팅팀은 진회장에게 광고모델 출연을 제의했다. 이에대해 『나를 이용하라』고 강조해온 진회장은 『내가 도움이 된다면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기아는 오는 20일 신차발표회 부터 진회장을 주인공으로 한 광고제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진회장은 「새로 태어나는 기아」를 강조할 계획이다. 오는 20일 KOEX에서 열리는 신차발표회의 구호도 「기아가 새출발 합니다. 기아는 국민과 함께 갑니다」로 정했다. 진회장의 뜻에 따른 것이다.  기아는 이날 발표회를 새출발의 전기로 삼을 계획이다. 그래서 최종현전경련회장, 김상하 대한상의회장, 김창성 경총회장 등 경제단체장을 모두 초청하는 등 대규모 행사로 연다.<박원배·정승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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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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