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7·28 재보선] 충남 천안 김호연

■ 당선자 프로필<br>김승연 회장 동생… '책벌레'로 통해


고(故) 김종희 전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이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동생으로 ㈜빙그레의 경영을 맡았다. 한화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빙그레의 경영환경과 조직 분위기를 바꾸고 재무건전성과 경영 시스템 확립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업경영과 공부에 투자하기 위해 골프를 치지 않은 재계 총수였던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회와 재단법인 김구재단을 이끄는 등 김구 선생을 존경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일 한 권 이상 책을 읽는 ‘책벌레’로 통한다. 18대 총선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박상돈 자유선진당 후보에게 밀려 낙선했다. 이후 박 후보가 충남도지사에 출마하면서 2년 만에 다시 얻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충남 천안(55) ▦경기고, 서강대 무역학과 ▦㈜빙그레 대표이사 회장 ▦김구재단 이사장 ▦매헌 윤봉길의사장학재단 이사 ▦아단문고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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