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전경련 신입사원 공채 400대 1

전국경제인연합회가 3년만에 실시한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2,100명이 몰려 경쟁률 400대 1을 기록했다. 23일 전경련에 따르면 지난 22일 인터넷 홈페이지(www.fki.or.kr)를 통해 마감한 공개채용에 모두 2,100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번 공채를 통해 경제ㆍ산업조사, 국제협력, 기획, 행정지원 분야에서 일할 사무국 직원 5~6명을 공개채용을 통해 충원할 계획이다. 전경련 사무국의 전체 직원은 100여명으로 이번 공채인원은 전체의 10%선에 해당된다. 한편 3년만에 재개된 이번 신입사원 공채는 전경련의 인사시스템의 변화로 받아들여져 주목된다. 전경련은 현명관 전 전경련 상근부회장이 능력과 효율 위주의 인사시스템을 가동하면서 지난 1999년을 끝으로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 적이 없으며, 그 동안 수시채용을 통해 경력직 인력만 충원해 왔다. 전경련은 이번 공채에 응시한 2,100명 중 5~6명을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통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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