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노래연습업협 채규진 회장/“노래방문화 건전화 최선”(인터뷰)

『협회가 노래반주기제조업체와 주변기기업체, 노래방업소들의 구심점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채규진 한국건전노래연습업협회(한건협) 초대회장(한양유신정기 대표)은 최근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는 노래반주기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취임포부를 밝혔다. 채회장은 최근 (주)금영, 아싸(주), 대흥전자, (주)소리샘텔레콤, (주)엘프시스템, 태진미디어(주), 한양유신정기(주)등 7개 노래반주기 제조업체들이 모여 결성된 한건협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회장에 추대됐다. 채회장은 한건협의 정당한 활동보장을 위해 우선 협회의 사단법인 인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노래반주기관련업체들이 머리를 맞대고 해야할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는 예전 호황기의 단맛을 잃어버린 지 오래된 업계가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일을 맡아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내시장을 벗어나 공동으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보겠습니다. 또 원가절감을 위해 각종 부품과 원자재 등을 공동구매하는 것도 제가 할일이죠』 채회장은 3만5천여개로 추산되고 있는 노래방업소들도 한건협울타리안으로 끌어들여 건전한 노래방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박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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