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잠실종합운동장 녹색식물 전시장 탈바꿈 外

오는 9월17일부터 10월7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이 녹색식물 전시장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이 기간에 열리는 '서울디자인 한마당 2010' 행사장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의 관람석 2만9,500여개를 녹색식물로 채우는 '그린정원 파노라마'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25개 자치구와 대학이 참여해 특색 있는 녹색식물을 선보인다. 강남구는 무순을 심은 종이컵을 '지구' 모양으로 동그랗게 붙여 만들어 전시하는 '메이크잇(MAKE-IT) 녹색지구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중랑구는 구 상징 조형물과 꽃씨를 담은 풍선으로 축제 분위기를 살릴 계획이다. 성북구는 인종별 얼굴색과 다양한 표정을 담은 화분을 설치하고 강서구는 한방역사와 문화를 접목한 화분과 약초를 전시한다. 서울시, 닭고기·오리고기 판매업소 위생실태 점검 서울시가 오는 19일 초복을 앞두고 닭고기와 오리고기 판매업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시는 14일까지 소비자단체와 함께 위생관리가 취약할 것으로 우려되는 재래시장 내 닭ㆍ오리고기 판매업소와 도매상, 포장처리 업소 약 50곳을 찾아 위생상태를 검사하고 제품을 수거해 조사할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표시, 냉장·냉동제품 보관상태, 제품명 및 내용물 표시상태, 항생제·항균제·대장균 등 유해물질 함유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냉장제품을 상온에 보관하는 등 법령을 위반한 업소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북구 보육·여성정보센터 복합시설 건립 서울 강북구는 수유동 구민회관길에 여성과 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한 보육·여성정보센터 복합시설을 건립한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는 이 시설에는 보육정보센터와 어린이도서관, 영유아 전용 공연장, 여성정보센터 등이 마련된다. 오는 8월 착공해 2012년 3월까지 공사가 마무리되며 총 132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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