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홈쇼핑에서 인기를 끌었던 상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또 이 자리에서 국내 5대 홈쇼핑 채널은 물론, 중국, 타이완, 독일 등의 홈쇼핑 채널에 상품을 공급하기 위한 설명회도 열린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오는 12월1일부터 3일간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한국디지털홈쇼핑협회와 월드전람이 주관하는 ‘홈쇼핑산업대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최측은 ‘2005 홈쇼핑 BEST 상품관’등 테마관을 마련해 올해 국내 홈쇼핑의 히트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벤트 행사를 연다.
특히 생활가전, 주방생활용품, 침구 인테리어, 의류, 미용, 스포츠레저, 식품특산물, 유아문화 등 총 9개관으로 구성된 전시관을 열어 각 카테고리별로 아이디어가 뛰어나고 품질력이 우수한 상품들을 전시한다.
또한 GS홈쇼핑, CJ홈쇼핑, 현대홈쇼핑, 우리홈쇼핑, 농수산홈쇼핑 등 국내 5대 홈쇼핑사가 자체 홍보 부스와 MD들을 대거 참여시켜 중소기업체들과 활발한 상담을 벌인다.
타이완 모모홈쇼핑, 독일 RTL, 중국 전국방송국홈쇼핑협회, 루마니아 CANAL TELESHOP의 바이어들도 참석해 해외 수출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유통학회 홈쇼핑연구회의 김만환 박사는 “올해로 3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많은 국내외 홈쇼핑 머천다이저(MD)들과 우수 중소기업체들의 만남을 통해 좋은 상품을 발굴하고,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상품들이 국내 또는 해외로 진출 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