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전국 190개 대형건설업체의 재무 제표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경상이익의 비율(경상이익률)이 작년말에는 업체 평균 마이너스 3.1%로 적자였으나 올 상반기에는 0.1%를 기록, 흑자로 반전됐다.또 부채비율은 작년 상반기 481.3%에서 작년말 437.7%로 줄었고 올 상반기에는361.8%로 작년말보다 65.9% 포인트 낮아졌다.
건설협회는 이런 결과가 본격적인 건설경기 회복에 따른 것이라기보다는 올상반기 금리하락과 증시활황 등 외부영향에다 구조조정으로 나타난 비용절감 효과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