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인성정보는 자회사인 인성정보유통을 통해 윈도우2000의 본격적인 공급에 나설 예정이며 이를 위해 시장세분화 작업 등 일반 사용자들의 요구를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2000 시판을 발표함에 따라 기업체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의 OS서버에 대한 신규 및 업그레이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윈도우2000은 이미 베타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과 뛰어난 성능을 인정받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총판을 맡고 있는 인성정보유통은 윈도우제품 관련 매출이 올해 수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에는 윈도우2000 시판에 따라 대폭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윈도우2000은 프로페셔널, 서버, 어드밴스트 서버 등으로 구성되며 인성정보는 이와 관련된 모든 제품군을 공급하게 된다.
인성정보는 윈도우2000의 공급과 함께 이 운영체계 상에서 구동할 수 있는 오피스 제품군을 비롯한 각종 응용소프트웨어에 대한 업그레이드 수요를 겨냥한 판매도 확대할 방침이다.
문병언기자MOONB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