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올 우수 정책홍보기관에 통계청·국토해양부 선정

통계청과 국토해양부 등이 올해 ‘스마트’한 정책홍보를 한 국가기관으로 선정됐다. 온ㆍ오프라인 PR 전문매체인 ‘더피알(The PR)’은 14개 정부기관을 2010년 우수 정책홍보기관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선정 기준에는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도 등이 반영됐다. 어떤 정부기관이 미디어 환경이 급속도로 바뀌고 있는 상황을 활용해 대국민소통을 하는지 평가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이에 따라 크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부문과 온라인 부문으로 나눠 소통, 홍보, 참여, 성과 등 4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각 25점씩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평균 9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통계청이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소셜네트워크(SNS) 부문은 국토해양부가 최우수상을, 통일부와 농림수산식품부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보건복지부 등 3개 부처가 장려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통계청은 인구주택 총조사를 올해 처음으로 인터넷으로 실시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밖에 국토해양부는 팔로어 5,400명에 이르는 공식 트위터를 포함해 보금자리주택, 4대강 살리기 트위터, 국가교통정보, 남극세종기지 트위터 운영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툴을 활용한 정책 홍보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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