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남대교∼반포IC 6차선 확장/2000년까지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반포IC 구간 2.4㎞가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된다.서울시와 건설교통부는 18일 한남대교 남단의 상습교통정체현상을 해소키 위해 서울시가 추진중인 한남대교 확장 및 남단교차로 개선공사와 연계해 2000년까지 이 구간의 확장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구간이 확장되면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원활해질뿐만 아니라 경부고속도로에서 김포공항방면으로 설치되는 직결고가차도를 통해 교통이 분산처리돼 한남대교남단의 교통정체현상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강남대로·압구정로·잠실방향 등의 교통소통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확장공사에는 보상비 포함 모두 4백20억원이 투입되는데 토지보상비는 서울시가 부담하고 건설공사는 한국도로공사가 맡는다. 한편 서울시는 2004년까지 2천6백59억원을 투입, 한남대교를 6차선에서 12차선으로 확장하고 남북단교차로를 개선하며 경부고속도로에 연결되는 직결고가도로 건설도 추진중이다.<오현환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