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광주 '하우스앤' 주택전시관 개관

광주디자인센터 1층에<br>하우징 관련 자재 전시

광주디자인센터에 문을 연 하우스앤 주택전시관 전경.

광주를 대표하는 하우징 공동브랜드인 '하우스앤'이 SK D&D의 SKY HOME(스카이홈)과 함께 지역 최초로 25일 광주디자인센터 1층에 주택전시관(사진)을 개관했다. 전시관은 98.73㎡ 규모이며, 황토타일ㆍ절수페달ㆍ비데ㆍ렌지후드ㆍ조경벽돌ㆍ스톤벽화ㆍ침구류ㆍ방화문 등 하우징 관련 자재들이 전시된다. 이날 개관된 하우징 전시관은 지역 하우징 자재관련 업체의 제품전시 홍보 및 판로지원 등 산업체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택전시관 개관에 따라 그 동안 주로 아파트시장을 공략하는 'B2B형태'의 비즈니스 활동을 해왔던 광주지역 하우징자재 업체는 SK D&D와 공동으로 주택시장을 공략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사업단은 이날 지역 최초로 문을 여는 주택전시관 개관에 맞춰 주요 건설업계 및 실내건축 관련 업계 임직원을 초청, 제품 홍보 및 판로지원 활동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하우스앤 브랜드는 지난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 굿디자인(GD)상을 수상했으며, ㈜은하의 렌지후드, ㈜동영산업의 방화문 등 2008~ 2009년 하우징 사업단에서 개발한 제품들이 GD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광주디자인센터는 지식경제부의 '2007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 일환으로 국비 30억원, 시비 6억원 등 총 54억여원을 투자해 하우징 자재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단의 한 관계자는 "광주 지역을 대표하는 하우징 브랜드 제품이 디자인경쟁력을 갖춘 상태에서 주택전시관에 설치 및 전시됨으로써 지역의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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