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전화선으로 전화 뿐아니라 고속 PC통신이나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종합정보통신망 서비스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다.한국통신은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ISDN 가입자가 월평균 1백30여명에 불과했으나 올해 같은 기간동안 6백50여명으로 5배 가량 늘어났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지난 7월 한달에는 1천명이 넘는 등 ISDN 이용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