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쌍용화재 온라인 차보험시장 진출

쌍용화재가 올 상반기중 온라인 자동차보험시장에진출한다. 쌍용화재는 9일 "보험 판매채널의 다변화 차원에서 상반기중 온라인 자동차보험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쌍용화재는 특히 온라인시장의 후발주자임을 감안, 대형 운송업체나 각종 기관과 제휴를 맺어 이들이 확보하고 있는 고객명단을 활용해 시장을 파고들 방침이다. 이로써 온라인 자동차보험 판매업체는 교보자동차보험과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 동부화재, 현대해상 등 모두 9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양인집 쌍용화재 사장은 "멀티판매채널을 강화해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시장점유율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난 연말 금융감독위원회의 경영개선요구가 종료된데 이어 2004 회계연도 결산에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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