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가 오는 10일 밤 10시「시네마천국」에서 준비한 「영화로 보는 20세기의 역사」는 영화 「10월」「인생」「영광의 길」「모던타임즈」「필라델피아」 등을 통해 20세기에 벌어졌던 혁명과 전쟁, 경제공황과 과학의 발전 등을 한눈에 보여준다.이 시간엔 20세기를 혁명의 시대, 폭력의 시대, 공황의 시대, 과학의 시대, 20세기의 인물 등 5개의 주제로 나눠 살펴본다.
◆혁명의 시대= 러시아 볼셰비키 혁명을 다룬 에이젠슈타인 감독의 영화 「10월」과 중국 문화혁명을 그린 장이모 감독의 「인생」을 소개한다.
◆폭력의 시대= 1, 2차세계대전을 다룬 2편의 영화 「영광의 길」과 「학은 날고 있다」를 보여준다.
◆공황의 시대= 미국의 공황과 전세계적인 경제위기를 날카롭게 희화화한 찰리 채플린의 영화 「모던타임즈」와 「공황시대」를 설명한다.
◆과학의 시대= 인류의 달착륙을 다룬 「아폴로 13」과 에이즈를 다룬 영화 「필라델피아」를 다룬다.
◆20세기의 인물= 간디·케네디·말콤X·비틀즈 등 20세기 주요인물들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들을 살펴본다.
문성진기자HNSJ@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