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채권시장은 은행권의 지준마감일인 관계로 거래가 극히 부진한 가운데 채권수익률은 약보합세를 보였다.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일대비 0.13%포인트 오른 5.94%, 3년만기 회사채 수익률은 0.02%포인트 오른 7.96%를 보였다. 3개월만기 양도성예금증서(CD)수익률도 0.03%포인트 오른 5.94%, 기업어음(CP) 할인율도 0.01%포인트 상승한 6.08%에 거래됐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정부가 인위적인 금리하향안정화정책을 더이상 쓰지 않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금리는 장기금리를 중심으로 완만한 상승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안의식 기자 ESAH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