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세원 건강식품 클로렐라 본격 수출

◎배양법 개발 세계최대 생산체계 구축/미 등에 올 800톤 공급(주)세원(대표 고두모)은 일본에서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클로렐라」의 대량 생산방법을 개발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본격 나섰다. 세원은 25일 품질이 뛰어나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옥내탱크 순수배양법」을 개발, 세계최대의 생산체제를 갖추고 올해 8백톤(1백50억원상당)의 클로렐라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원은 오는 2000년까지 생산 및 마케팅을 강화하여 시장점유율을 40%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클로렐라 원료시장은 연간 3천∼4천톤규모로 일본에서의 수요가 9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만, 미국, 호주, 북유럽등지에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시장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고진갑 기자> ◇클로렐라=담수녹조의 일종인 작은 단세포 생물로 일반 식물과 비교해 많은 엽록소를 갖고 있어 광합성작용이 활발하다. 특히 건강유지와 병치료에 기여하는 생리활성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클로렐라는 정력보강, 노화방지, 체질개선 등 건강식품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