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S&T모터스, 창원시에 전기이륜차 ‘에바’ 46대 첫 공급


김택권(사진 왼쪽) S&T모터스 대표이사가 박완수 통합창원시장에게 친환경 전기이륜차인 ‘에바’ 보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에바 1호차 키를 넘겨주고 있다. S&T모터스는 6일 오후 4시 통합창원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김택권 S&T모터스 대표이사와 박완수 통합창원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와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로 S&T모터스는 내년 12월 1일까지 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이륜차 ‘에바(EVA)’ 46대를 통합창원시에 공급하게 된다. 통합창원시는 전기이륜차를 구청 및 공원 순찰용, 장묘시설 및 진해도서관 업무용 등에 시범운행할 방침이다. 통합창원시는 또 전기이륜차 보급 확산을 위해 ▦급속충전기 및 전용 주차장 등 전기이륜차 인프라 확보 지원 ▦녹색교통수단 보급 중장기 계획 수립 ▦대(對)시민 홍보 및 행정 지원 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S&T모터스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대기질 개선과 교통정체 해소 등을 통해 통합창원시가 중점 추진하는 녹색 교통환경도시 조성정책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2.5kw급, 4kw급 친환경 전기이륜차를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T모터스는 지난 9월 서울시에 전기이륜차 ‘로미오(Romeo)’128대를 시범 공급했고, 지난달 2일부터는 전기이륜차 ‘에바(EVA)’를 본격 양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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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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