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이테크솔루션은 1.44% 오른 2만1,150으로 마감했다.
에이테크솔루션은 신규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 기관들의 차익실현에 따른 수급 압박으로 지난달 6일 전 고점(2만6,200원) 대비 19.27% 하락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기업의 경쟁력과는 무관한 주가 하락을 겪었다며 주가하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김해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55%, 48%씩 증가해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을 기록했다”라며 “LED TV 관련 부품의 공급부족이 해소될 것이라는 우려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당분간 공급부족 현상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오히려 주가 매력이 높아진 상황이다”고 평가했다.
박성민 교보증권 연구원도 “신규 사업인 LED 도광판 매출발생이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조정을 받았지만 올해 중에 매출이 발생할 것이기 때문에 주가에 여전히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며 “3ㆍ4분기 실적은 LED 리드 프레임(Lead Frame)의 매출 확대가 기대되기 때문에 긍정적인 수치가 유지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