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넷포츠, 기업연수사업 본격화

한화리조트와 제휴 7월부터 서비스 돌입레저포털 벤처기업인 넷포츠(대표 박인철ㆍwww.netports.co.kr)가 레저기능이 가미된 기업연수사업을 본격화한다. 넷포츠는 최근 한화리조트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경기양평의 한화리조트내에 대규모 레저연수시설을 구축, 올 하반기부터 세계적 수준의 기업연수사업을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오는 7월께부터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넷포츠는 이를위해 이미 미국의 전문레저컨설팅업체인 PA사와 능률협회컨설팅과 각각 제휴를 맺고 레저컨설팅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넷포츠는 15억원을 들여 양평한화리조트내 5,000여평규모의 부지에 120여개의 각종 레저구조물 등이 들어서는 '챌린지코스'를 조성하고 있다. 수백명이 동시에 이용할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단순한 극기훈련형태 방식에서 탈피, 훈련생들이 공동으로 풀도록하는 과제가 주어지는 형태로 집단내의 갈등해소와 조직강화, 개인 심리치유 등의 효과를 거둘수 있도록 짜여져 레저와 연수를 동시에 실행할수 있게 돼있다. 특히 한화리조트가 이 곳에 향후 아시아 최대규모의 서바이벌게임장도 건설할 계획이어서 연수효과를 더욱 높일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넷포츠는 단계적으로 용평과 제주지역에도 레저연수시설을 구축, 이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박사장은 "선진레저시스템 도입을 통해 레저 및 연수문화를 한단계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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