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오일머니 유치 위해선 한전 자회사 매각필요"

정동수 인베스트코리아 단장

정동수 신임 인베스트코리아 단장은 9일 “중동의 오일머니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한전의 발전자회사 매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단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메이저 석유회사들이 한국에 투자하고 싶어도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다고 한다”며 “한전의 5개 화력발전 자회사 중 일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발전 자회사 매각 추진은 해외 투자가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게 된다”며 “정부도 3조~5조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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