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금업체, CP발행 재개

대형 대금업체들이 한동안 중단했던 기업어음(CP) 발행을 재개했다. 9일 일본계 대금업체인 A&O의 이수원 사장은 “최근 연 9%대로 발행한 15억원 규모의 CP를 국내 투자법인이 인수했다”며 “지난해 수백억원대를 발행했던 것에 비하면 규모가 적지만 자금조달이 막혀 고전했던 상황에서 벗어나는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A&O는 최근 한국기업평가로부터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로 평가받았다. <최원정기자 ab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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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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