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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하우징 페어] 삼성물산 '래미안'
입력2010.03.30 17:06:58
수정
2010.03.30 17:06:58
11년째 NCSI 1위… 국내 최고 브랜드<br>상품 개발전 고객의견 반영<br>저탄소·친환경 주택 현실화<br>국제서비스 인증 최초 획득
| 올해로 브랜드 도입 10주년을 맞은 삼성물산의 래미안은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강남의 대표적인 주거단지로 떠오른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에서 입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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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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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업계 최초 국제서비스 인증 획득.'
지난 2000년 삼성물산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은 주택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래미안'이 국내 아파트를 대표하는 최고의 브랜드로 수많은 주부들의 선망이 된 이유는 간단하다. 집에 살 때는 물론 팔 때도 고객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품질과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꾸준히 남보다 한발 앞선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물산은 아파트 사업을 검토할 때 입지가 좋지 않은 곳에는 아예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래미안 아파트는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최고급 아파트라는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서다.
소비자의 세세한 욕구를 만족시키는 데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삼성물산은 21세기위원회, 래미안디자인페어 등을 통해 상품개발에 앞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고있다. 또 CS(Customer Satisfaction)헌터, 래미안헤스티아 등의 운영을 통해 사후서비스에 있어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다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래미안은 11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를 비롯해 각종 브랜드관련 분야에서 수년째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제적인 서비스 인증기관인 스위스 SGS로부터 고객만족 서비스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삼성물산은 또 실제 살기에 편한 집을 만들기 위한 기술 개발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방음ㆍ환기ㆍ단열 등 살아보지 않으면 느낄 수 없는 좋은 집의 기본 요소들과 관련한 주거성능 지표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험동을 오픈 하는가 하면, 지속적 모니터링으로 고객들의 요구를 상품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아직은 국내에서는 생소한 개념인 저탄소ㆍ친환경 공동주택의 현실화를 위해 기술연구센터를 중심으로 기술개발과 현장 적용에 나서 국내 최초의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제로 건축물 '그린투모로우'를 선보였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브랜드는 품질ㆍ서비스ㆍ미래시장 선도 등 모든 분야에서 고객이 직접 거주하면서 평가를 내리는 아파트에 대한 가장 정확하고 객관적인 척도"라며 "앞으로도 래미안은 주거의 전 분야에서 최고만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양광발전시스템등 설치 '그린' 표방
■ 대표단지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린'을 입은 아파트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삼성물산이 용인 동천동에 건설하고 있는 명품주거단지 래미안 이스트팰리스가 그 주인공이다.
래미안 이스트팰리스는 설계부터 시공, 사후관리까지 '완벽한 친환경 아파트'를 표방했다. 태양광, 지열을 포함해 광덕트 및 반사거울 등 자연에너지를 주 에너지원으로 단지 곳곳에서 활용한다.
먼저 태양광발전시스템은 단지 곳곳에 설치되는 수경공간에 필요한 전력을 대체한다. 래미안 이스트팰리스에는 국내 최대 인공폭포 등 다양한 수경공간이 조성되는데 이를 실행하는데 드는 비용을 태양광이 대신하는 셈이다.
지열시스템도 빼놓을 수 없다. 래미안 이스트팰리스의 지열시스템은 커뮤니티시설의 전력원으로 사용되는 동시에 단지 내 도로에도 적용돼 겨울철 도로가 얼지 않도록 유지해준다.
지하주차장 같은 실내 깊숙한 공간도 인공조명이 아닌 자연채광이 가능하다. 광덕트와 반사거울을 이용해 태양빛을 끌어오면 어두운 지하공간에서도 자연채광이 들어온다. 이밖에 옥상에 마련된 2,000톤 규모의 빗물 저장탱크는 단지 내 공용 용수를 대체할 계획이다.
이밖에 광교산과 인근의 손곡천 등 주변 자연환경을 침해하지 않도록 단지를 설계하고 주변 수목과 연계한 조경 설계, 친환경자재 사용 등 생태계를 배려한 설계도 돋보인다. 오는 5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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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뉴타운' 등 1만1,454 가구
■ 올 분양 계획
삼성물산은 올해 17개 단지에서 총 1만1,45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대부분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서울 재개발ㆍ재건축 물량이 많아 입지가 뛰어나다. 조합원 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도 지난해 비해 대폭 늘어난 5,263가구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서울 왕십리뉴타운과 전농ㆍ답십리뉴타운 물량이다. 삼성물산은 상반기 왕십리뉴타운 1구역과 2구역에서 각각 1,702가구, 1,14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1구역이 600가구, 2구역이 509가구다.
왕십리뉴타운은 서울의 1기뉴타운(은평ㆍ길음ㆍ왕십리) 가운데 가장 입지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남ㆍ도심이 모두 인접해 있고 중앙선과 지하철 2ㆍ5호선이 만나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이밖에 삼성물산은 전농뉴타운, 답십리뉴타운에서도 각각 1개 단지씩 내놓을 예정이다. 전농7구역과 답십리16구역이다.
전농7구역은 2,424가구의 대단지로 이 가운데 585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단지 내에 동대문중학교가 있고 인근에 자립형사립고 설립이 검토되고 있다. 답십리16구역은 2,421가구로 조합원 몫을 제외한 60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이 걸어서 5분 거리로 인근에 답십리ㆍ전농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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