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쿠쿠홈시스, 4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선정


생활가전기업 쿠쿠홈시스가 4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및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쿠쿠홈시스는 지난 2007년 이후 4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자격을 유지해오고 있는 셈이다. 지식경제부가 주관하고 한국생산성 본부가 시상하는 ‘세계일류상품’과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선정은 우리나라의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 육성을 위해 2001년부터 시행되는 제도이다. 쿠쿠는 현재 국내 밥솥업계 70%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쿠쿠만의 패킹워시분리형커버, 천연곱돌 내솥 등 다수의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전세계 30여 개국에 진출한 상태다. 앞으로 전기밥솥뿐만 아니라 압력조리기 등 품목을 다양화해 유럽과 미주쪽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세계 일류상품은 매년 세계시장규모가 연간 5,000만불 이상이고, 수출규모가 연간 500만불 이상을 충족시키는 국내 제품을 대상으로 매년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아울러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도 세계시장점유율이 5위 이내, 국내 동종상품 생산업체 중 수출실적 1위, 수출액이 국내 동종상품 전체 수출액의 30% 이상 차지 등의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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