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동양 등 生保 상장요건 갖추게 도울 것"

남궁훈 생보협회장 밝혀


"동양 등 生保 상장요건 갖추게 도울 것" 남궁훈 생보협회장 밝혀 최인철 기자 michel@sed.co.kr 남궁훈 생보협회장은 23일 “동양생명ㆍ금호생명ㆍ미래에셋생명 등이 자본증자 등을 통해 상장요건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오는 7월 보험상장자 자문위원회 공청회에서 꼭 상장문제를 결론내려주길 기대한다고”고 밝혔다. 남궁 회장은 “동북아 금융허브로 가기 위해서는 은행이나 증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보험산업에 대한 역량강화가 필수적”이라면서 “자산이 100조원이 넘는 삼성생명이 아직 상장되지 않은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강조했다. 17년이 넘게 끌어온 생명보험사 상장을 이번에 마무리짓고 국내 보험사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남궁 회장은 “보험사들 스스로는 물론 시장에서도 생명보험사 상장에 대한 기대가 큰 것으로 안다”면서 “생명보험사들이 상장을 통해 고객은 물론 주주 이익 극대화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입력시간 : 2006/06/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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