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독자한마디] 동티모르 평화군 많은 참여를

동티모르 사태는 동남아의 대국인 인도네시아를 쪼개려는 시도일지도 모른다. 중국도 쪼개고 싶어하나 잘되지 않는다. 티베트 분리 움직임이 그중 하나이다. 중국은 지금도 이러한 서방의 음모에 대해 경계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국내적으로 치안을 더욱 강화한다. 최근 조선족사태에 대한 중국의 태도는 이러한 조그마한 불씨라도 사전에 제거하자는 조심스러은 태도에서 나왔을 것이다.미국의 이런 쪼개기 좋아하는 습성은 남이 작아져야 미국이 상대적으로 커지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는 왜 같은 동남아 국가가 다국적군에 참가하기를 원하나? 인도네시아는 동티모르가 분열된 후에도 인도네시아의 속국처럼 남기를 바랄 것이다. 동티모르에서 서방의 입김과 군대가 지속적으로 자리하기를 바라지 않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인도네시아가 반대하는 데 갈 필요는 없다. 하지만 인도네시아가 찬성하면 적극적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왜냐? 동티모르에 아시아 국가의 다국적군이 많이 진주해야 동티모르를 서방측에 통째로 넘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보는 인도네시아의 입장을 고려하면서 참가의 의의를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THAN@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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