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HWP,유럽배급업체와 컴퓨터 공동생산 추진

【프랑크푸르트 AP­DJ=연합특약】 휼렛패커드(HWP)는 비용절감의 일환으로 유럽컴퓨터 배급업체들이 자사 컴퓨터조립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 유럽이 17일자로 보도했다.HWP는 유럽에서 컴퓨터 배달시간을 2일내로 단축하고 유럽전체 판매량중 20∼25%를 배급업체들이 조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인 데이터퀘스트의 스티브 브래지어 연구원은 『HWP의 이번 공동 생산계획은 델컴퓨터 등 직접판매업체들이 급부상함에 따라 취해진 불가피한 조치』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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