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월드컵축구대회유치위원회(위원장 한승주)가 월드컵 유치신청 절차를 마무리하고 단독 유치를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한승주 위원장은 14일 낮(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에서 개최하는 유치 제안서 제출식에 참석, 제프 블라터 FIFA 회장에게 제안서를 전달했다. 한 위원장은 “한국이 2022년 월드컵대회 유치에 성공하면 이는 지난 2002년에 이은 재개최가 아니라 완전한 의미에서의 첫 월드컵 개최”라며 “아시아 전체에서 거대한 축구 붐을 일으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