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엘렉트릭코리아(53740)가 실적호전에 힘입어 7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8일 국제엘렉트릭코리아는 2002 회계연도(3월 결산법인) 결산 결과, 매출액이 240억원으로 지난 2001회계연도에 비해 5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7억6,077만원으로 32%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 호전은 반도체 제조용 12인치 장비 매출 증가와 매출구조 개선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실적 호전 소식으로 이 날 주가는 지난주말 보다 4.01% 오른 4,660원을 기록했다.
한편 국제엘렉트릭코리아는 이날 올해 대주주 및 소액주주를 대상으로 전년보다 33% 늘어난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