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英 스티븐 호킹 박사 영화 출연


영국의 세계적인 이론물리학자 스티븐 호킹(64) 박사가 영화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선데이타임스가 14일 보도했다. 화제의 영화는 ‘지평선을 넘어서(Beyond the Horizon)’. 이 영화는 빅뱅(우주 대폭발)의 원인, 우주가 최고 11차원으로 이뤄져 있다는 것 등 호킹 박사와 그의 동료 과학자들이 지지하는 복잡한 이론들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우주의 역사를 쉽게 풀어 쓴 베스트셀러 ‘시간의 역사’의 저자인 호킹 박사는 이 영화에서 우주론의 개념을 설명하는 부분의 녹음도 맡을 예정이다. 현재 아이작 뉴턴의 뒤를 이어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석좌교수를 맡고 있는 호킹 박사는 22세 때 수축성 운동신경병(일명 루게릭병)에 걸려 휠체어에 의지해 생활하고 있으며 컴퓨터와 음성합성 장치로 강연과 대화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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