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인천동구청)이 제1회 마드리드 월드컵국제여자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김영란은 3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대회 48㎏급 결승에서 미카엘라 바쉰(독일)을 발뒤축걸기 효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김경옥(용인대)은 52㎏급 결승까지 올랐으나 텔마 몬테이로(폴란드)에게 모두걸기로 효과패, 준우승을 차지했다.
57㎏급의 정혜미(포항시청)와 63㎏급의 이복희(인천동구청)도 나란히 동메달을 보태 한국은 대회 첫날 금1, 은1, 동2를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