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출산 당일 병원 앞 아기 유기

인천 동부경찰서는 4일 생활고를 걱정해 자신이낳은 아기를 병원 앞에 버린 혐의(영아유기)로 A(35.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8일 오후 4시40분께 인천시 남구 주안동 B산부인과 입구 옆에 남자 아이를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미 4남매를 둔 A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다섯 번째 아이를 낳자 양육하기 어렵다고 생각해 출산 당일 아기를 버린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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