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28일 대형트럭 생산설비를 중국 상해회중기차측에 320만달러(약 40억원)에 매각했다.계약 내용은 차체 용접용 로봇을 포함한 생산설비는 현상태 대로 이전하고 생산과 관련된 기술자료도 이관한다는 것으로 9월말까지 완료된다. 쌍용은 또 매각과 함께 기술이전도 병행하기 위해 기술지원계약(239만달러 규모) 도 맺어 설계ㆍ시험ㆍ양산까지의 모든 기술적인 문제를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