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비 컴백 나흘간 경제효과 2억이상?

■ 연예 백스테이지


'이츠 레이니 위크(It's rainy week)' 가수 비의 컴백과 함께 200여 명의 해외 팬들이 한국을 찾았다. 비의 팬들이 콘서트나 팬미팅 없이 컴백 소식만으로도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은 '월드스타'로서 그의 위상을 재확인시켜준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팬들은 대한해협을 건너온 일본 팬들이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17, 18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레전드 오브 레이니즘 아시아 투어 저팬 파이널(Legend of Rainism Asia Tour Japan Final)>을 앞두고도 한국을 찾아 변치 않는 애정을 보여줬다. 비의 팬들은 8일을 기점으로 한국을 찾아 비의 스케줄을 따라 이동하고 있다. 8일 케이블채널 Mnet<엠! 카운트다운>의 녹화를 시작으로 10일 KBS 2TV <해피투게더> 녹화에게 일부 팬들이 촬영장 인근에서 그를 응원했다. 11일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도 해외 팬들이 자리를 지켰다. 녹화가 있었던 등촌동의 SBS공개홀 앞에는 입장권을 미처 구하지 못한 해외 팬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이들이 평균적으로 체류하면서 100만원을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고작 4일 동안 경제효과가 2억원 이상인 셈이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본과 중국어권에서 200여 명의 팬들이 비를 보기 위해 주말 동안 한국을 찾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비의 집과 소속사를 찾는 것은 물론 스케줄을 따라 함께 움직이며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비는 8일 <엠!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스페셜 앨범의 방송 무대를 시작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은 <널 붙잡을 노래>로 감성적인 발라드 곡이다. 공개와 함께 각종 차트 1위를 석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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