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 다이와증권SMBC는

日증권사론 첫 국내진출…M&A등 강점

다이와증권SMBC는 지난 99년 4월 다이와증권과 미츠이스미토모 은행이 각각 60%, 40%의 지분을 출자해 설립한 투자은행이다. 모회사인 다이와증권은 1902년에 설립된 일본 최대 증권사 중 하나로 일본 내 123개에 이르는 지점망을 보유하고 있다. 미츠이스미토모 은행은 1885년 설립됐으며 일본 4대 핵심 은행 중 하나다. 다이와증권SMBC는 다이와증권의 증권업무 노하우 및 전국 네트워크, 미츠이스미토모 은행의 고객기반을 활용해 주식ㆍ채권인수ㆍ인수합병(M&A)ㆍ자산유동화증권(ABS) 등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1982년 다이와증권은 일본계 증권회사로는 처음으로 한국에 사무소를 개설했고 이듬해 서울지점으로 등록했다. 이후 한국에서 계속 활동해오다 2001년 다이와증권SMBC 서울지점으로 명칭을 바꿨다. 다이와증권SMBC은 국내 엔 표시 외화채권 발행 분야에서 5년째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A등급 신용을 가진 ABS로는 최대규모인 2,910억원의 국내 최초 공모 상업용부동산담보증권(CMBS) 발행의 주관회사를 맡기도 했다. 최근에는 한일 비즈니스 지원팀을 강화해 게임관련 사업 등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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