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동산시장 봄바람 분다] <전문가전망> 판교분양으로 강남권 집값 상승할듯

고종완 <부동산 컨설팅 RE멤버스 사장>


◇시장분석=지난 연말을 기점으로 주택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섰으나 2001~2003년과 같은 급등현상은 기대하기 힘들다. 그러나 11월 판교신도시 2만가구가 한꺼번에 분양되면 청약과열현상을 빚으면서 강남권, 분당, 수도권 남부시장이 다시 요동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내년 이후 경기회복이 본격화되고 2003년부터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공급량이 감소한 게 이 같은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강남권이 한번 들썩이면 강북, 수도권 시장도 연쇄반응을 일으켜 전반적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내집마련전략=따라서 내집마련을 준비중인 무주택자는 올해 안에 적극적으로 주택구입에 나서는 게 유리하다. 청약통장을 이용한 신규분양, 기존 아파트 급매물인수, 재개발ㆍ재건축, 경ㆍ공매 등을 이용한 저가 매입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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