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유엔젤 해외매출 호조

泰 유료서비스 급속 확대…말聯·멕시코도 전망 밝아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유엔젤의 관련 매출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1일 동양증금증권은 “유엔젤의 태국 RBT(Ring Back Tone) 서비스(통화연결음 서비스) 유료가입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오는 2007년 해외 매출액이 태국 150억원을 포함해 2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동양종금증권은 “태국 RBT 유료 가입자 수가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250만명을 넘어서면서 월 매출액도 약 10억원 수준으로 올라왔다”며 “앞으로도 가입자는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정우철 연구원은 “말레이시아의 가입자도 증가하고 내년에는 멕시코에서의 매출도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며 “해외 매출이 유엔젤의 성장동력으로 작용하면서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8%, 33% 늘어난 509억원, 147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증권은 유엔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4,8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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