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신용카드 조회기로 공과금도 낸다

한국컴퓨터시설관리協<br>'2차원 바코드시스템' 개발

신용카드 조회기로 공과금도 낸다 한국컴퓨터시설관리協 '2차원 바코드시스템' 개발 정민정 기자 jminj@sed.co.kr 앞으로 동네 슈퍼마켓에 설치된 신용카드조회기를 통해서도 아파트 관리비, 학원비 등을 낼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컴퓨터시설관리업협동조합(이사장 조길종)은 '2차원 바코드를 이용한 새로운 신용카드결제시스템'을 개발, 조만간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조길종 이사장은 "2차원 바코드가 기존 1차원 바코드보다 저장용량ㆍ효율성이 높아 최근 각종 요금 징수체계에 도입되기 시작했다"며 "이 시스템을 채택한 신용카드 조회기를 이용하면 2차원 바코드가 찍힌 고지서를 결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에 대한 특허권은 개발업체인 나눔인포텍이 갖고 있으며 조합은 그 사용권을 확보, 시스템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조 이사장은 "은행권이 독점하고 있는 결제방식을 다양화함으로써 그 동안 이들과 카드사가 독점하고 있는 수수료 수익을 영세 자영업자들도 나눠 가져 궁극적으로 양극화 해소도 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입력시간 : 2006/08/3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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